LG전자는 휜 화면을 탑재한 커브드 스마트폰 ‘G플렉스’가 ‘iF 디자인상’ 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G플렉스는 화면이 상하로 휜 인체공학 디자인을 채택해 통화 시 스피커와 마이크가 한층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올해 iF 디자인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한 G플렉스 외에 후면 조절키를 적용한 스마트폰 ‘LG G2’와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재질에 금속을 증발시킨 증기로 색상을 입힌 증착공법을 적용한 냉장고 ‘LG 디오스 V9500’, 테두리(베젤) 두께를 최소화한 울트라HDTV ‘65LA9700’ 등 총 26개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
안승권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사장)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시장 선도 제품을 지속 출시해 소비자와의 교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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