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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28일·30일 오후 막힐 듯

올해 설 연휴 귀성길은 28일 오후, 귀경길은 30일 오후 교통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도로공사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 2일부터 이틀간 전국 3,066가구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귀성차량은 27일 오전 12시 이전과 심야시간대인 28일 새벽 2시~6시 사이에 수도권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 차량은 29일 오전 10시 이전과 30일 새벽부터 오전 10시 사이, 또는 밤 10시 이후 경부선 회덕 분기점을 지나는 게 불편이 가장 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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