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쌍용양회, '쓰레기 재활용' 일거양득

하수슬러지로 시멘트 생산 비용절감·이미지개선쌍용양회가 하수 슬러지를 시멘트연료로 재활용하는 공정을 개발, 7월중 강원도내 춘천시 등 각 시ㆍ군과 하수 슬러지 처리 위탁계약을 체결한다. 8일 쌍용양회 관계자는 "내년 7월부터 하수 슬러지를 태우거나 바다에 버릴 수 없도록 법이 제정된다"면서 "일부 제조공정을 변경하면 충분히 슬러지를 원료로 이용해 시멘트 생산이 가능해 춘천시 등과 슬러지 처리 위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오는 9월부터 강원도 지자체들이 관내에서 모은 하수슬러지를 쌍용양회 영월공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으로 쌍용양회는 연료비 절감과 환경친화기업의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강원도 지방자치단체들은 환경보호와 슬러지를 별도로 태우는 소각로와 매립장에 들어가는 시설투자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