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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信金·신협 40개 영업정지

부실信金·신협 40개 영업정지 작년 9월이후 4개월동안 상호신용금고의 불법대출 사건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동안 무려 40개 부실 금고와 신용협동조합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는 3월까지 부실징후가 드러난 신협 조합에 대한 대규모 정리작업이 벌어진다. 금융감독위원회(원)는 9일 국회 공적자금 운용실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금감위는 이날 지난해 9월 이후 부실ㆍ불법 소지가 있는 금고에 대해 실사한 검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말까지 21개 금고에 대해 경영개선명령(금융산업구조개선법상) 및 경영관리(금융감독법상)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금고는 모두 영업정지 조치됐다. 금감위는 또 9월 이후 경영실적이 부진한 신협을 대상으로 경영실태를 점검, 회생가능성이 희박한 19개 조합에 대해 경영관리 조치, 영업을 정지시켰다. 금감위는 올들어 순자본비율이 0% 미만인 부실신협에 대해선 경영실태를 지속 점검, 합병ㆍ청산 등으로 정리해 나갈 방침이다. 금감위 고위 관계자는 "부실금고와 신협에 대해 늦어도 3월말까지는 구조조정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지을 방침"이라며 "이후부터는 상시퇴출 체제로 완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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