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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뷰 시공사 관계자 소환키로

검찰, 사전분양 관여 혐의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특수부(곽상도 부장검사)는 10일 파크뷰아파트 시공사인 포스코개발과 SK건설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이 전날 분양대행사인 MDM으로부터 67가구의 사전분양이 이뤄졌다는 것을 확인하데 이어 시공사도 사전분양에 관여한 혐의를 포착했음을 시사했다. 검찰은 또 사전분양 혐의가 짙은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모(54)씨의 소재파악이 어려워 소환을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김태현 1차장검사는 "홍씨가 연락이 두절돼 소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홍씨가 이 사건과 관련, 출국금지된 4명에 포함됐는지는 수사보안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차장검사는 또 "MDM측으로부터 입수한 67명의 사전 분양자 신원을 확보했다"며 "이들의 친ㆍ인척이 고위공직자인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장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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