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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애스크, 850억에 경기솔로몬저축銀 인수
입력2011-12-13 11:20:22
수정
2011.12.13 11:20:22
이재유 기자
애스크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을 850억원에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애스크 관계자는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자기자본비율(BIS 비율)이 16.5%에 달하는 우량은행"이라며 "전문 은행장을 선임할 계획이지만, 최대 주주로서 경영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Q.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850억원에 인수하게 된 계기는
A. 권영천 대표가 원래 저축은행에 관심이 있었다. 알다시피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이 워낙 우량은행이다. 이번 인수 주체가 애스크이지만, 결국 사모펀드 형식으로 인수가 진행될 것이다. 아직 사모펀드에 대한 금감원 승인이 안났지만, 애스크를 비롯한 계열사와 권 대표 개인 자금으로 구성된 사모펀드가 인수 주체가 될 것이다.
Q. 금융을 매개로 하지만, 학원사업과 실제 금융사업은 다르지 않나
A. 직접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은행장을 선임할 것이다. 다만 최대주주로서는 경영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Q. 기존 업체와 시너지 효과 같은 것도 기대할 수 있나
A. 없다. 알다시피 요즘 저축은행 쪽이 그런 부분이 엄격하다. 솔직히 은행권하고 연계된 사업이 어디 있겠나
Q. 기존 경기솔로몬저축은행과 사업방향이 같은 건가
A. 기존 방향 그대로 간다. 저축은행에 특별히 신규사업이 없지 않나.
Q. 투자 형태가 가능하지 않나
A. 아니다. 요즘 저축은행은 다르다. 애초에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인수한 게 아니다.
Q. 기존 계열사와의 접점이 없나
A. 전혀 없다.
Q. 사명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A. 당연하다.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Q. 권 대표 아들이 에이모션 자회사인 캠시스 대표인 것으로 안다.
A. 맞다. 그런 이유로 권 대표가 켐시스 지분을 10% 미만으로 갖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켐시스의 계열사인 에이모션이나 초록뱀 등 상장사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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