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영순(68ㆍ사진) 신임 이사장이 16일 취임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공주사대부고와 고려대 화공과를 나와 한국안전학회 회장, 서울과학기술대 공과대학 학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안전 전문가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비상임이사로 4년간 공단 업무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많은데 이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안전보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노사가 합심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공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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