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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前서울대 교수 복직 불투명
입력2005-02-25 20:41:27
수정
2005.02.25 20:41:27
대학본부 인사委 심의서 복직안 부결
김민수 전 서울대 교수의 미대 복직안이 대학본부 인사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돼 복직이 불투명해졌다.
서울대는 25일 본부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 전 서울대 교수 복직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24명 중 찬성 12표, 반대 9표, 기권 3표로 찬성이 과반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인사위원회 규정상 안건 가결을 위해서는 과반수 투표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하는데 이번 안은 한표가 모자라 과반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학측은 내부 논의를 거쳐 오는 28일 김 전 교수 복직안에 대한 대학의 최종 입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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