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모시는 할아버지 ■ 세상에 이런일이 (SBS 오후7시5분) 군산의 한 마을엔 늙은 노모를 모시고 사는 한 할아버지가 있다. 그 자신도 머리가 희끗희끗하지만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먼 길 마다 않고 병원을 찾는다. 택시비 만원은 할아버지에게 너무도 큰 돈이기에 항상 어머니를 업고 다닌다. 할아버지 자신도 건강이 좋지 않지만 어머니를 위해 청소 빨래는 물론 밤새 안마를 해 주는 정성을 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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