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코스닥 개미 일일 순매수 1,000억 돌파 2006년 2월이후 최대규모… 코오롱생명과학 가장 많이 사들여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일일 순매수 대금이 14일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06년 2월 이후 최대규모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닥시장에서 1,049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이 코스닥시장에서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한 것은 지난해 5월7일(1,029억원) 이후 처음이다. 금액 면에서는 2006년 2월2일(1,115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이날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새내기 바이오주인 코오롱생명과학으로 28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으며 또 다른 바이오주인 디오스텍(79억원)과 셀트리온(31억원)도 개인의 순매수 대상에 포함됐다. 또 현진소재(224억원), 동국산업(105억원) 등 풍력주와 게임주인 CJ인터넷(41억언), 네오위즈게임즈(35억원), 환율 안정 수혜주로 꼽히는 모두투어(38억원)도 순매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개인이 많이 사들인 코오롱생명과학(268억원)ㆍ현진소대(191억원)ㆍ동국산업(98억원)ㆍ디오스텍(64억원)을, 외국인은 메가스터디(40억원)ㆍ태웅(31억원)ㆍSSCP(29억원)ㆍCJ홈쇼핑(38억원) 등을 집중 매도했다. 조승빈 대우증권 연구원은 “개인들의 가세로 코스닥시장에서 손바뀜이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투자 종목 선정시 기업 실적과 재무구조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