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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1일(현지시각) '2012 디 오픈 챔피언십’이 열리는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링크스 골프장에서 건설장비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로 브리티시 오픈으로 잘 알려진 디 오픈의 국내 유일의 후원사로, 이번 기증식은 디 오픈을 주관하는 영국 왕실골프협회를 위해 마련됐다.
2010년부터 3년째 디 오픈을 후원하고 있는 두산은 이날 기증식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해 피터 도슨 영국 왕실골프협회장에게 장비를 전달했다.
두산이 기증한 두산인프라코어의 소선회 굴삭기는 통상적인 제품과 달리 뒤쪽의 튀어나온 꼬리 부분을 없애 협소한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다. 골프장에서는 관중석 보수와 골프 코스 관리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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