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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호·악재 혼재…푸르덴셜證 '중립'제시

현대백화점이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백화점 사업의 정체라는 긍정과 부정적 요인을 모두 갖고 있어 투자시기를 미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사업 진출과 보유자산 매각 등을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2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에 목표주가 4만9,600원을 제시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소비심리 지표는 크게 좋아졌지만 소비경기가 바닥권을 겨우 벗어난 수준이고 ▦향후 소비회복으로 백화점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지만 롯데 명품관 개점과 신세계 본점 확장 등으로 영업에 부담이 되는 등 호ㆍ악재가 혼재돼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해 매출 총이익률은 0.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효율적 비용지출과 카드 매출관리가 쉽게 이뤄지지 않아 영업이익률 호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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