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올 1월 기존 참이슬 후레시의 명칭을 ‘참이슬’로, ‘참이슬 오리지널’을 ‘참이슬 클래식’으로 각각 변경하고 참이슬의 도수를 19도로 낮추는 등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또한 쌀, 보리, 고구마, 타피오카 등 천연원료를 발효 증류한 순수 알코올과 식물성 천연 첨가물만을 사용한 점을 내세웠다. 그 결과 50일만에 2억병 판매를 넘어서는 등 월 평균 2.3%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한편 1998년 출시된 참이슬의 누적 판매량은 올 8월까지 197억병을 기록해 올해 안에 200억병을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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