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단기 급등에 따른 기관 차익매물로 급락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3포인트(1.95%) 내린 529.33으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91억원과 33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이 180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4.89%), 출판매체복제(3.78%), 음식료담배(1.09%), 의료정밀기기(0.41%)가 올랐고 섬유의류(-3.86%), 비금속(-3.79%), 금속(-3.73%), 건설(-3.72%)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다음(3.35%)과 CJ오쇼핑(1.96%)이 상승했다. 반면 CJ E&M(-5.08%), 에스엠(-4.80%), 위메이드(-4.79%), 서울반도체(-3.78%), 인터플렉스(-3.47%) 등은 하락했다./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