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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단기 비중확대 전략 바람직
입력2003-04-24 00:00:00
수정
2003.04.24 00:00:00
이재용 기자
제약업종에 대한 단기적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대우증권은 경기회복 지연과 북핵 문제 등으로 시장이 큰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는 제약업종이 시장초과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약주의 가장 중요한 모멘텀인 신약개발과 건강보험 재정수지 균형 가운데 LG생명과학 팩티브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으로 하나의 모멘텀은 충족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건강보험 재정수지도 지난 1ㆍ4분기 흑자를 내는 등 빠르게 개선되고 있고,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확산도 당분간 제약주에 심리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진균 애널리스트는 “노령인구 증가로 의약품 수요가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성기능 개선제 등 라이프스타일 의약품의 고성장이 예상돼 의약품의 장기 수요전망은 밝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이와 관련, 동아제약ㆍ한미약품ㆍ대웅제약ㆍ삼일제약 등을 매수 추천하고 LG생명과학에 대해서는 `단기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사스나 황사 등과 관련된 제약주는 펀더멘털 상태를 먼저 살펴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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