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월1일부터 지역난방용 열 요금을 3.52%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아파트의 경우 월평균 2,000원 정도 난방비가 더 들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측은 열 생산 연료로 쓰이는 벙커C유와 도시가스 가격이 올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역난방공사와 같은 요금체계가 적용되는 GS파워•안산도시개발•토지주택공사 등의 열 요금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난방 열 요금은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하는 연료비연동제를 매년 4차례(2•5•8•11월) 시행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