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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공기 추가 도입

대한항공은 19일 명품 좌석이 장착된 291석 규모의 B777-300ER 차세대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일등석에는 국내 최초로 해외 전문 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설계한 ‘코스모 스위트’,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180도로 펼쳐져 안락함을 선사하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일반석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뉴 이코노미’를 장착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5월 24일부터 뉴욕, 프랑크푸르트, 호찌민 등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미주, 유럽 및 동남아 노선에 이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모두 7대의 B777-300ER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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