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석희씨 도피경위·지원여부등 수사

검찰은 '세풍 사건'의 주역인 이석희(57) 전 국세청 차장이 미국서 검거됨에 따라 이씨의 도피 경위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18일 이씨가 지난 98년 8월 출국할 당시 소지했던 여권 및 비자 기한이 만료됐는데도 계속 도피 생활을 유지한 점으로 미뤄 도피지원 및 방조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미국에 도피해 있던 동안 이씨 가족들 외에 일부 정치인들이나 측근 인사들이 미국에서 직접 이씨를 접촉했다는 첩보를 입수, 도피 과정에 연루됐는지 여부 등을 파악중이다. 법무부는 이와 관련, 이씨에 대한 미국 현지법원의 인도심리 재판과정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수사기록을 포함, 관련 서류를 미국측에 넘겨줄 방침이다. 한편 이씨는 미 미시간주 법원에서 19일부터 신분확인 등을 위한 인정신문 절차를 밟게 되며 사법적 절차를 통해 미 연방법원은 최종 인도 재판에 들어간다. 안길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