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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내년부터 인터넷·우편으로만 접수
입력2004-12-16 20:07:22
수정
2004.12.16 20:07:22
내년 공무원 임용시험부터 창구 응시원서 접수가 폐지되고 인터넷과 우편접수만 허용된다.
또 응시접수 일정도 7급과 9급의 경우 지원자 증가에 대비, 앞당겨진다.
중앙인사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5년도 공무원 시험 시행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일정은 고등고시는 1월5∼12일로 2004년도와 동일하지만 7급 공채는 2개월 가량 앞당겨진 2월15∼25일, 9급 공채는 10여일 앞당겨진 1월17∼28일로 각각 조정된다.
또 행정고등고시는 행정직과 기술직의 균형인사를 위해 1차 시험을 2월25일 같은 날 실시하고 9급 필기시험은 2004년도에 비해 약 20일 정도 앞당겨진 4월24일에 치르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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