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능성 자일리톨껌 잇단 출시

치아재생·구취제거서 위질환예방까지'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자일리톨껌 시장을 주도한다.' 제과업계에 자일리톨껌 기능성 경쟁이 뜨겁다. 10일 제과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등은 입 냄새 제거, 치아재생, 위질환 예방 등의 기능을 갖춘 업그레이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올들어 7월까지 국내 제과 4사의 자일리톨껌 판매가 1,5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능 차별화를 통한 주도권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는 셈이다. 해태제과는 10일 충치예방에 입 냄새 제거 기능을 첨가한 신제품 '자일리톨 333'을 내놓았다. 해태측은 이 제품은 자일리톨을 주원료로 샴피니언 버섯에서 추출한 Bio-M 성분을 추가, 입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고 설명했다. 또 제조공정에 캡슐방식을 도입, 입안에서 캡슐이 터질 때마다 맛과 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다. 크라운제과는 각종 위 질환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번식과 활동을 억제하는 세이프락 성분을 넣은 '자일리톨 헬코'를 지난 6월 내놓았다. 제과 4사 가운데 가장 늦게 자일리톨껌을 내놓은 크라운측은 이 제품으로 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 1위인 롯데제과는 지난 1월 후노란과 CPP 성분을 함유, 치아 표면에 생긴 미세한 균열을 막아주고 재생시켜주는 기능을 갖춘 '자일리톨 +2'를 선보였다. 롯데는 기존 제품의 생산을 중단하고 2세대 제품만으로 올해 2,000억원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