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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보, 기술평가 노하우 멕시코에 전수
입력2003-10-23 00:00:00
수정
2003.10.23 00:00:00
온종훈 기자
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박봉수)은 신용보증,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축적된 자체 기술평가시스템의 노하우를 멕시코 과학기술위원회(CONACYT)와 멕시코 개발은행(NAFIN) 에 전수한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멕시코측의 요청으로 실시되는데 주로 기술신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우수기술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이와함께 기술신보가 수행하고 있는 신용조사, 심사체계, 리스크관리 등 신용보증업무를 포함해 포괄적인 기술평가 노하우가 전수된다.
직무교육(OJT)방식으로 실시될 이번 연수에는 기술평가 처리절차, 기술가치평가, 종합기술평가 등 평가업무의 종류별 실무사례와 기술평가기업의 성공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하게 된다. 또 대덕연구단지와 함께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투ㆍ융자업무를 취급하는 기보캐피탈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기술신보는 지난 해 10월 이들 기관과 양국 기업의 발전 및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과 정보ㆍ인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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