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일 아침 영하7도 '뚝'

서울 1일 아침 영하7도 '뚝'

며칠간 포근했던 날씨가 끝나고 1일 전국적으로 눈또는 비가 오고 서울의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등 다시 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은 "1일 중부지방은 낮부터 한 두차례 눈이 내리고 남부와 제주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한때 눈또는 비가 오겠다"며 "이번 추위는 2~3일간 계속되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7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를 보이는 등 전국의 수은주가 다시 떨어지고 강한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1일부터 닥치는 추위는 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절정을 이룬 뒤 점차 수그러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