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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회복기 '비전가드' 관심
입력2000-04-09 00:00:00
수정
2000.04.09 00:00:00
박상영 기자
독일에서 개발된 「비전가드」(VISION GUARD)가 관심을 끌고 있다비전가드란 수술을 받지않고 시력을 회복-유지시키는 시력회복기. 근시와 원시·난시·노안개선 기능이 뛰어나 독일의 경우 현지 안과협회 추천 필수기구로 자리를 잡고 있다.
시력을 회복시키는 원리는 간단하다. 눈에는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되는 수정체라는 것이 있는 데 수정체는 가까운 물체를 보면 두껍게 되고 먼 물체를 보면 얇게 변한다. 수정체 두께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이 모양체. 모양체가 긴장-이완되면서 수정체의 두께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결국 시력이 저하되는것은 모양체의 기능약화 때문. 가까운 물체를 오래 보면 모양체의 긴장이 지속돼 조절기능이 떨어지고 시력저하가 유발된다.
시력이 회복되는 원리는 약해진 모양체의 기능회복과 비례한다. 본체 렌즈속의 화상을 집중하면 모양체의 긴장이 풀린다. 하루 10분씩 한달정도 반복하면 원근의 조절범위가 자연스러워져 시력회복 효과가 나타난다.
헬스캠프넷의 한 관계자는 『해외 임상실험 결과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라면서 『일본의 경우 임상에 참여한 500명중 68%가 1개월내 만족할만 수준으로 시력이 회복됐으며 그중 62%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02)736-2770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4/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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