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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무역 인프라구축"
입력2001-01-15 00:00:00
수정
2001.01.15 00:00:00
"사이버무역 인프라구축"
한국무역협회가 사이버무역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김재철 무협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무역포털 사이트인 KOTIS를 산업자원부의 국가 인프라확충사업과 연계한 통합 무역정보망으로 키울 계획이다"며 "무역ㆍ해외바이어 데이데베이스(DB)를 개발하는 등 회원들의 전자상거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무역 활성화를 위해 김 회장은 정보통신(IT)ㆍ사이버무역 과정을 신설하고 기존의 무역마스터 과정을 심화하는 등 무역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회장은 또 올 서울 스포츠ㆍ레저용품전, 부산의 '해양 주간', 대구의 국제광학전, 광주 광산전 등 국제규모의 전문전시회를 추진, 육성해 해외바이어 유치와 거래알선 기회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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