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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황] 코스피 이틀째 하락


[종합시황] 코스피 이틀째 하락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증시 하락의 여파로 이틀째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3포인트(0.80%) 내린 1,371.33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ㆍ유럽 증시의 동반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데다 그동안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567억원 규모의 ‘팔자’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개인은 1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고 기관만 1억원어치의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였다. 특히 낙폭이 컸던 업종은 전기전자(-2.23%)와 은행(-1.58%), 증권(-1.42%)업종 등이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65% 떨어졌고 하이닉스(-1.79%), LG필립스LCD(-3.64%)도 급락했다. 국민은행(-1.62%)과 우리금융(-1.13%) 등 은행주도 약세에 머물렀다. 반면 전기가스(1.63%)와 섬유의복(0.67%), 통신주(0.48%) 등은 상승했다. 실적을 발표한 KT는 1.54% 반등했고 한국전력(1.71%)은 이틀간의 상승으로 시총 2위를 되찾았다. ◇코스닥시장=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7%) 내린 583.15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6억원, 28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205억원어치를 사들여 낙폭을 줄였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1.75%), 금융(-1.62%), IT벤처(-0.99%) 등이 급락하고 종이ㆍ목재(0.94%), 인터넷(0.92%)이 오르는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대형 인터넷주 중에서는 NHN과 다음이 각각 2.13%, 0.56% 올랐지만 CJ인터넷과 인터파크는 0.51%, 0.46%씩 하락해 희비가 엇갈렸다. 네오위즈는 6.79% 내렸다. 시가총애 상위종목 중에서는 메가스터디(3.08%)와 동서(2.21%), 휴맥스(3.17%), 쌍용건설(2.68%)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적극매수’ 투자의견을 받은 동양텔레콤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이날 신규 상장된 비에이치는 장중 급등락하다가 공모가보다 낮은 4,410원에 마감했다. ◇선물시장=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2.55포인트 떨어진 178.0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이 4,065계약을 매물로 쏟아내는 바람에 기관과 개인이 각각 719계약과 3,490계약을 사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밀렸다. 시장베이시스는 0.47포인트까지 낮아져 프로그램 매매에서 800억원의 매물을 유발했다. 이날 거래량은 17만4,148계약으로 전날보다 3만계약 이상 늘었고, 미결제약정은 9만1,098계약으로 1,012계약 줄었다. 입력시간 : 2007/01/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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