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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화학물질위 부의장에 첫한국인
입력2003-06-15 00:00:00
수정
2003.06.15 00:00:00
전용호 기자
환경부의 정회석 화학물질과장이 화학물질과 농약, 생명공학 등을 다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화학물질합동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96년 OECD에 가입한 후 산하 분과위 등에 진출한 적은 있지만 위원회 의장단에 선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부는 15일 정 과장이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의 OECD 본부에서개최된 제35차 OECD 화학물질 합동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 과장은 지난 2000년부터 OECD 사무국에서 `OECD 환경전망`, `화학제품정책`,`화학물질 안전관리` 등의 업무에 종사해 왔다.
환경부는 “이번 의장단 진출은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관리수준을 한층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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