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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외연 확장 추진
입력2006-02-19 16:27:21
수정
2006.02.19 16:27:21
게임분야등 유관기관 단체장 영입 나서
벤처기업협회가 외연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가 게임ㆍ콘텐츠ㆍITㆍ벤처캐피탈 분야 유관단체의 단체장을 임원진단에 포함시키는 작업에 나섰다. 협회는 일단 오는 28일 주총에서 40명의 이사진을 새롭게 구성한다는 목표 아래 관련 인사에 대한 접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수석부회장 3명, 부회장 17명, 이사 20명으로 짜인 이사회의 면면도 적잖은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협회는 벤처캐피털 등에서 임원진을 유입할 경우 협회이름도 ‘벤처 연합회’로 바꾸는 것을 검토 중이다.
특히 조현정 협회 회장이 연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벤처기업의 범주를 우수한 기술로 투(융)자를 받는 기업뿐만 아니라 혁신적 아이디어와 신기술로 무장한 기업까지 넓혀야 한다'고 주장한 것도 이 같은 외연 확장을 염두에 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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