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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대운하 테마주' 삼호개발 상한가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를 바탕으로 1,700선 다지기에 성공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2.16(0.13%) 오른 1,703.99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미국 소비관련 지표 부진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1,680선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사자’세를 연출하고 프로그램 매수 확대까지 겹치며 장 막판 반등을 일궈냈다. 외국인이 1,91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고 개인도 하루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470억원어치 이상 주식을 사 들였다. 반면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2,79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부문에서 4,3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차익거래에서 3,012억원 순매도를 보이며 총 1,312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ㆍ전자업종이 1% 상승하며 IT관련주 강세를 이어갔고 건설업(0.81%), 음식료품(0.71%), 의약품(0.68%) 등도 호조세를 나타낸 반면 보험(-2.82%)과 기계(-1.57%), 의료정밀(-1.57%), 증권(-0.8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하이닉스가 반도체 업계 최초로 40나노급 공정을 적용한다는 소식에 5.89% 급등했고 삼성전자가 D램 가격 인상소식에 1.63% 상승했다. 대우조선해양(2.72%), 삼성중공업(1.12%) 등 일부 조선주와 현대건설(1.53%), GS건설(1.4%) 등 건설주, 포스코(0.53%), 현대차(0.51%) 등도 올랐다. 주요 종목 중에선 태양광 관련 계열사 설립 계획을 밝힌 미래산업과 ‘대운하 테마주’로 꼽히는 삼호개발 등이 상한가로 치솟은 반면, 90% 감자를 단행한 GBS는 변경상장 첫날 하한가로 직행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8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93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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