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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유화 매각작업 '급물살' 탈 듯

골드만 삭스와 재정자문 계약 체결등 본격화 전망현대석유화학 채권단이 이르면 14일 재정자문사로선정한 골드만 삭스와 재정자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자산실사 등 현대유화 매각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현대석유화학과 채권단 관계자들은 14일 "골드만 삭스측과 재정자문 계약에 관한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14-15일중 정식으로 자문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면서"계약 체결후 현대석유화학에 대한 자산실사를 벌이고 이 실사 결과를 토대로 매입희망기업을 찾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산실사에는 1-2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골드만 삭스는 자산실사후현대유화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업체들에 투자의향서를 발송하고 매각 협상을 진행하는 수순을 밟게된다. 골드만 삭스는 재정자문사로 선정된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지는 않았지만 국내외유화업체들을 대상으로 현대유화 인수의사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져졌다. 호남석유화학, LG화학 등 현대석유화학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은 그동안 골드만 삭스측에서 안을 내놓으면 구체적인 행동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여왔기 때문에 현대유화 매각 작업이 조만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석유화학 인수에는 호남유화, LG화학, SK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다우 케미칼 등 해외메이저 업체들도 인수전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고 유화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삼호기자[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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