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송 검찰총장 “몰카 감찰 곧 마무리”

송광수 검찰총장은 20일 청주 키스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씨를 검찰 간부가 비호했다는 의혹과 관련, “(언론에서 제기한) 모든 부분에 대한 대검의 특별 감찰이 끝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관련 의혹에 대한 감찰이 마무리 상태”라며 “검찰 입장에서는 피의사실 공표가 되기 때문에 감찰 결과를 상세히 말할 수 없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 총장은 “검찰이 (몰래카메라) 수사와 관련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언론에) 비춰지고 있지만 수사가 많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고, 곧 수사가 끝나면 청주지검에서 수사 상황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유성수 대검 감찰부장은 “아직 진행돼야 할 부분이 있어 말할 단계가 아니다.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밝혀 이번 감찰 대상자에 대한 징계위 회부 및 사법처리 여부 등을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한편 청주지검은 이에 앞선 19일 `몰카` 제작에 관여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김모(37) 검사를 긴급체포, 청주교도소에 입감시키는 한편 김 검사로부터 사직서를 받아 법무부에 제출했다. <오철수기자 cso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