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PGA '상금경쟁'… 작년보다 50만弗 올려

미국 PGA정규투어 대회의 상금올리기 경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9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대회 상금이 총상금 600만달러, 우승상금 108만달러로 늘어나 최고기록을 경신한지 하루만에 베이힐 인비테이셔널 대회 상금이 늘어났다. 이 대회 주최자인 아놀드 파머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올시즌 베이힐 대회 총상금을 3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50만달러 올린다고 밝혔다. 우승상금은 54만달러. 이로써 올시즌 54개의 투어 대회중 절반에 달하는 26개 대회 총상금이 300만달러를 넘어섰다.

입력시간 2000/03/11 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