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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반등(잠정)
입력2004-08-09 15:42:35
수정
2004.08.09 15:42:35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9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지난주말보다 2.82 포인트(0.85%) 낮은 328.85로 출발했으나 오전 10시20분께 상승반전에 성공, 결국 2.23포인트(0.67%) 오른 333.90으로장을 마감했다.
지난주말 미국 증시가 예상을 크게 밑도는 7월 고용지표로 인해 급락함에 따라코스닥도 이날 장초반에는 약세를 보였으나 7일째 계속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로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만 6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반면 개인은 7일만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화학(-1.88%), 운송(-0.76%)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특히 정보기기(3.03%), 종이.목재(2.59%), 오락문화(2.57%), 기타제조(2.17%) 등의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5개 등 457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3개를 포함해 322개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CJ인터넷이 일부 증권사의 호평에 힘입어 상한가까지뛰었고 인터파크(8.44%), KTH(7.57%), 국순당(5.56%), 솔본(4.44%), 네오위즈(4.07%), CJ홈쇼핑(2.80%)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지난주말 공시를 통해 "자사주 매입 및 중간배당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다음은 이날 2.15% 떨어졌고 NHN(-0.96%), 아시아나항공(-0.70%) 등도 하락했다.
유니슨(-8.76%)과 서희건설(-6.12%)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는 일제히 급락한 반면 YTN, 스포츠서울, 일간스포츠 등 이른바 '올림픽수혜예상주'들은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3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스타지수'는 777.08로 지난주말보다 0.89% 상승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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