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뼘 높아진 하늘' 주말 비·날씨 선선
입력2004-08-20 08:35:54
수정
2004.08.20 08:35:54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 예상…다음주 구름끼는 날씨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인 21일 밤부터 휴일인 22일까지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남부와 제주 지방에 5∼20㎜, 서울과 경기, 충남북 지방에는 5㎜ 안팎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나 밤에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휴일인 22일까지 이어지다 갤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는 구름이 끼는 날씨가 되겠다.
주말의 아침/낮 기온은 서울 21/28도, 대전 21/26도, 대구 21/27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평년(최저 14∼24도, 최고 22~30도)과 비슷하겠으며 이러한 기온은 다음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주말과 휴일 강릉 등 동해안 일부 지방에서는 습기가 많은 찬 성질의 동풍이 불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18도 정도의 쌀쌀한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로 밀려나고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음 주말 내내 구름이 끼는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