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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코스닥] 하림·마니커 '조류독감 영향' 하락
입력2004-12-23 09:15:57
수정
2004.12.23 09:15:57
일본이 저병원성 조류독감 발생에 따라 한국산닭고기 수입을 금지키로 한 영향으로 하림, 마니커 등 조류독감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3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 국내 최대 닭고기 제조업체인 하림은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4.60% 하락한 1천14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거래소시장에서 마니커도 3.87% 하락한 6천4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일본 정부는 한국에서 저병원성 조류 인를루엔자가 발생한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한국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키로 결정했다.
일본은 작년 말 한국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하자 한국산 닭고기 수입을 금지했다가 지난 10월 수입금지를 해제했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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