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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교수 자리 비워 연구실 실험 차질"
입력2005-11-27 17:22:55
수정
2005.11.27 17:22:55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대신 줄기세포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는 27일 "황 교수가 4일째 연구실에 모습을 비치지 않아 연구원들이 실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황 교수가) 매일 아침6시 실험실에 나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세포의 상태를 보고 연구원들의 실험방향을 결정해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황 교수가) 빨리 연구실에 복귀해야 지금까지 해온 연구에 차질을 빚지 않는다"면서 "언제쯤 복귀할지 지금으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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