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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하반기 실적모멘텀 부각"


게임빌의 실적 모멘텀이 하반기에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3일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에 대해 "'프로야구2010' '제노니아' 등의 게임들이 국내외에서 선전하고 있고 부분유료화 정책에 따라 매출액도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이나 애플의 태블리PC '아이패드'용 게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동부증권은 게임빌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5.8%, 20.6% 늘어난 307억원, 16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 4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의 올해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11.3배로 글로벌 경쟁사인 게임로프트의 PER가 25배인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엔씨소프트 등 대형 온라인게임회사의 모바일게임시장 진출 ▦경쟁사 컴투스의 약진 ▦높은 스포츠게임 의존도(매출비중 51%)는 게임빌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지적됐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이 가진 지난 10년간의 모바일게임 노하우와 게임 라인업 다각화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위협요인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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