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핑] 모두투어 제휴 카드 출시 外

◆ 모두투어 제휴 카드 출시

외환은행은 모두투어네트워크와 제휴해 최대 50만포인트를 선(先)지급하는 ‘모두 예스포유카드’를 출시한다.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의 모두투어 여행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0만포인트를 미리 받아 결제한 뒤 24개월까지 매월 적립하는 포인트로 상환할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때는 50만포인트까지 미리 이용하고 36개월 내에 상환하면 된다.

◆ 주택저당증권 3,500억 발행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하나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의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574억원어치를 11일 발행한다.

이번 MBS는 만기 1~20년의 8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금리는 만기 1년, 3년, 5년, 10년, 15년, 20년물에 따라 각각 5.35%, 5.55%, 5.69%, 5.74%, 5.77%, 5.82%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 '코스피 200' 연동 예금 판매

대구은행은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코스피200지수에 연계한 ‘지수연동 정기예금 3종’을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1년제인 이 상품은 연 4% 원금 보장형(7-08호), 연 최고 16.6% 고수익 추구형(7-09호), 7.5~14.0% 고수익 추구형(7-10호)의 3종류로 구성돼 있다.

◆ 신흥시장 지역 전문가 육성

기업은행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 지역전문가를 파견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공모를 통해 선발한 직원 3명을 러시아와 베트남ㆍ인도네시아에 한명씩 6개월간 파견해 현지 언어를 배우고 관습ㆍ금융관행ㆍ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