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외이사 후보자 인력풀 육성

기업의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사외이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후보자 인력풀이 육성된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을 위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제도의 운영을 내실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종전까지 독립성 요건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들은 많았지만 전문지식을 갖춘 인사는 많지 않아 기업들이 사외이사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따라 금감위와 금감원은 상장회사협의회 등 민간기구를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사외이사 인력풀을 구성, 기업들에 알선해줄 계획이다. 금감위는 또 280만명을 넘은 신용불량자에 대해 연체액 1,000만원 미만(143만명)과 1,000만원 이상(141만명)으로 나눠 신용회복의지와 능력 등에 맞게 신용회복지원제도를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계법인 6년마다 교체 의무화, 주요주주 및 임원에 대한 금전대여 원칙적 금지 등을 담은 회계개혁 방안을 재정경제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산업자본의 금융지배를 막기 위해 제2금융권 대주주의 자격유지제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