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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 무역상 위한 전자상거래 본격화
입력2000-05-15 00:00:00
수정
2000.05.15 00:00:00
윤혜경 기자
외국 보따리상을 대상으로 동·남대문 의류를 판매하는 전자 쇼핑몰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셔틀트레이드(대표 김현수·金玹秀)는 동·남대문의 의류제품을 엄선해 무역상에게 추천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의류상으로부터 제품을 직접 공급받아 탁송하는 B2B전자쇼핑몰「WWW.SHUTTLETRADE.COM」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동대문 관련 사이트중 무역전문 서비스를 실제로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이달 초부터 동대문 두산타워 1층에 「셔틀트레이드 허브」를 개설, 영·일·중·러시아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역 정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金사장은 『셔틀트레이드 사이트를 이용하면 무역상들이 연합하여 주문을 하게 돼 개개인의 보따리상보다 월등한 구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탁송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이용하는 고객들이 여행 경비 및 제반비용과 노력을 줄일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혜경기자LIGHT@SED.CO.KR
입력시간 2000/05/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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