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활용해 장애학생들 교육

게임산업개발원, 특수교육과 업무협약

게임 활용해 장애학생들 교육

게임산업개발원, 특수교육과 업무협약

최광 기자 [e-mail]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에도 게임이 활용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과 국립특수교육원은 6일 게임을 활용한 전국장애학생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국 장애학생 게임대회 개최를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의 게임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이들의 게임 체험 확대 및 게임의 교육적 활용에 주력하기로 했다. 게임산업개발원과 국립특수교육원은 이를 위해 ▦전국 장애학생 게임경진대회 개최 ▦장애학생 교육을 위한 게임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연구조사 ▦장애학생 교육용 게임 개발 및 보급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우종식 한국게임산업개발원 원장은 "게임은 여가선용은 물론 재활 공학적인 측면에서도 활용가치가 높다"며 "장애인도 게임을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 특수 게임콘텐츠 제작 활성화는 물론 장애인들의 게임산업 진출도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5/07/06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