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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부양 정책주도권 논란

유로화부양 정책주도권 논란 유럽연합의 행정부격인 EU위원회의 로마노 프로디(사진) 의장이 유로화 부양을 위해 EU위원회의 경제정책 주도권을 인정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유로화 하락에 대해 『유럽 11개국이 통화 정책에 대해 색깔이 다른 목소리를 내며 시장의 신뢰감을 상실한 것이 주요요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EU위원회 주도하에 경제정책 등에 단일하고 신속한 목소리를 내는 것만이 유로화를 부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프로디 의장의 주장에 대해 프랑스 정부가 주권침해 가능성을 제기하며 즉각 반발하는 등 문제해결보다는 내분 조짐으로 발전하고 있다. 더욱이 그의 이러한 주장과 개별국가의 반발이 경제정책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으로 시장에 비춰져 유로화의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릴 가능성도 있다고 관련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장순욱기자 입력시간 2000/10/04 18:2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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