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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법조단지 남쪽 고도제한 완화
입력2006-07-06 17:39:08
수정
2006.07.06 17:39:08
서울 서초동 법조단지 아래쪽의 주택ㆍ사무실지역 고도제한이 완화됐다.
서울시는 지난 5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서초동 법조단지 남쪽 서초동 1702번지 일대 최고고도지구(고도제한이 있는 지역) 11만3,700㎡(3만4,000여평)의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5층 18m 이하’인 이 일대 고도제한은 ‘7층 28m 이하’로 변경돼 앞으로 이 지구 안에 새 건물을 짓거나 증축할 때 지금까지보다 더 높이 올릴 수 있게 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법조단지가 고도제한 7층 이하인 2종 일반주거지역인데다 이 일대의 개발수요도 높아 고도제한을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중구 만리동 2가 176-1번지 일대 만리2 주택재개발예정구역 6만9,000㎡(2만여평)의 용도지역을 일부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안도 통과됐다.
변경안은 일반주거지역과 일반상업지역이 혼재된 이 지역을 2종(층고 12층) 주거지역 중심으로 통일한 뒤 ‘용적률 190%, 최고 15층’까지 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중랑구 상봉동 73-10번지 일대 망우 균형발전촉진지구 50만5,000㎡ 가운데 3만5,000㎡를 1ㆍ3종 주거지역 및 준공업지역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바꾸는 안건도 통과됐다. 경춘선의 시발역이 될 망우역 민자역사 추진에 맞춰 장래 개발용도에 맞도록 변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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