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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진흥원, 밀레니엄상품 103개 선정
입력2000-09-08 00:00:00
수정
2000.09.08 00:00:00
류해미 기자
산업디자인진흥원, 밀레니엄상품 103개 선정올해로 두 번째인 한국밀레니엄상품에 총 93개 업체 104개 제품이 선정됐다.
한국밀레니엄상품 선정은 산업자원부와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원장 정경원·鄭慶源)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돼 2002년까지만 전략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밀레니엄상품선정에는 총 1,128점이 출품됐다. 최종 선정제품은 첨단기술분야에 대웅전기산업 전기압력보온밥솥등 39점, 혁신적 디자인분야는 씽크피아 다이어트도우미 「칼로미아」등 33점, 문화상품분야는 고당전통자수방 장신구등 31점으로 총 104개 제품이다.
올해 선정된 밀레니엄상품에는 골접합용 의료기구, 다이어트용 기계, 생분해성 폴리에스테르수지등 기능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이 많았다고 디자인진흥원은 설명했다.
디자인진흥원 정경원 원장은 『21세기를 대비한 미래성, 혁신성, 독창성을 선정기준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3차에 걸쳐 심사했다』며 『국제행사전시, 언론매체홍보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니엄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내달 아셈 행사기간중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특별전시된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9/0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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