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출퇴근시간 지하철 성추행 2호선사당역이 `가장 위험'

성추행사범 30대 회사원 비중 가장 높아

출퇴근 시간 지하철 2호선 사당역을 이용하는 고학력의 전문직 여성들은 30대 직장 남성의 성추행을 조심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황지태 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13일 ‘지하철 내 범죄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지난 2002년도 지하철 범죄를 집계한 경찰청 통계자료와 15세 이상 승객 700명을 상대로 한 피해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 성폭력 사범은 전과가 없는 평범한 30대 회사원이 많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하철에서 추행 등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범은 30대(50.3%)가 가장 많고 회사원(40.4%)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초범(56.2%)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하철 성폭력 피해자들은 외모에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는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고학력 미혼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