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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1등당첨 12명 13억씩받아
입력2003-02-23 00:00:00
수정
2003.02.23 00:00:00
손철 기자
국민은행은 22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12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6개숫자 `2, 11, 21, 25, 39, 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12명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1등 당첨금 총액은 161억8천만원으로 12명의 당첨자가 13억4천800만원씩 나눠갖게 됐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로 `44`를 찍은 2등은 9천991만원,5개 숫자를 맞힌 3등은 141만7천500원, 4개 숫자를 맞힌 4등은 7만200원씩의 당첨금을 받게된다.
이번주는 대구참사 영향으로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로또판매 열기가 수그러든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금액은 703억원 상당으로 지난주(919억원)보다 23%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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