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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회범 산업자원부 장관
입력2003-12-15 00:00:00
수정
2003.12.15 00:00:00
임석훈 기자
산업정책국장, 자원정책실장, 차관보 등 산자부 요직을 두루 거친 탓에 원전수거물 부지 선정 등 긴급한 현안을 처리하는 데는 최적격 인사로 평가된다. 추진력이 뛰어난 데다 후배들의 병풍 노릇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산자부 후배들의 신망도 두텁다. 지난 2000년 자원정책실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전노조와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전력산업구조개편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공계 출신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등 산업정책에 대한 이해도 깊다. 윤진식 전임 장관과는 행시 12회 동기로 윤 전 장관이 왕왕 산자부 정책에 대해 조언을 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산자부 차관에서 물러나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을 거쳐 올 초부터 서울산업대 총장으로 재직해왔다. 취미는 등산. 부인 최춘자 여사와 1남2녀
▲경북 안동(54)
▲서울사대부고, 서울대 전자공학과
▲상공부 전자정보공업국장
▲통상산업부 산업정책국장
▲산업자원부 차관보, 자원정책실장
▲산업자원부 차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서울산업대 총장
<임석훈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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