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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부자를 잡아라-PB大戰] 세무·부동산등 세미나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
입력2004-09-22 14:09:51
수정
2004.09.22 14:09:51
제일은행은 PB시장에 진출한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후발주자다. 그러나 코헨 행장이 직접 PB센터 챙기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일은행은 PB센터를 육성하기 위해 우선 매주 희망 영업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세무 세미나를 부동산ㆍ투자상품ㆍ문화ㆍ교양 등으로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미나는 PB고객과 PB간의 자연스러운 접점을 마련함으로써 영업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집단대출과 토지보상금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토지보상금 관련 영업활동은 거액자금의 유치와 함께 신규 고객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여겨지는 분야다.
제일은행 PB들은 삼성동 I'Park, 분당 파크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분양과 관련된 집단 대출에 현장 세무상담을 지원하는 한편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을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PB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신규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140여명의 고객들을 호텔로 초청해 세무 세미나를 개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매주 목요일마다 희망 점포의 고객을 대상으로 세무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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