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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 유망품목 선정, 수출적극지원
입력1998-09-15 14:22:00
수정
2002.10.22 12:37:45
09/15(화) 14:22
정보통신부는 15일 반도체와 TV, 모니터 등 기존 수출품목을 대체할 차세대 정보통신 수출품목으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장비를 비롯 17개 품목을선정, 발표했다.
정통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정보통신유망품목을 선정하기 위해 1백89개 사업체와 전자통신연구소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망품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장성과 성장잠재력 등을 평가해 10개 유망품목과 7개 예비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0개 유망품목은 CDMA 장비,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단말기, WLL(무선가입자
망)장비, xDSL(디지털 가입자선로)관련장비, ASIC(주문형 반도체), 액정패널, 위성방송수신기, 지상파디지털 TV, RF-IC(무선단말기용 칩), PC 등이다.
또 7개 예비품목은 케이블모뎀, 교환기, DVD-ROM, 2차전지, I-TV(인텔리전트 TV), 인터넷 접속장비, PDA(휴대용 정보단말기)등이다.
정통부가 업계와 연구소 실무자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해 내달말까지 유망품목별 육성대책을 수립해 수출과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수출을 촉진하고아울러 고용이 늘어나도록 할 방침이다.
이들 유망품목이 집중 육성되면 오는 2002년까지 정보통신산업의 수출이 5% 늘어나고 정보통신분야의 고용도 3%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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