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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컴, 사업부별 본부장제로 전환
입력2003-01-14 00:00:00
수정
2003.01.14 00:00:00
서정명 기자
확장성표시언어(XML) 업체인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가 사업부별 본부장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책임을 강화한 수익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컴아이엔씨는 IT경기 침체로 국내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고 판단,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별 사업부별 본부장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솔루션사업, 모바일사업, IT서비스사업, 온라인사업, 해외사업, 경영지원사업 등 6개 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 회사는 내실위주 책임경영체제를 운영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동시에 각 사업본부장과 대표이사 사이에 올해 경영목표와 매출, 전략 등을 결정하고 사업계획 합의서에 서명토록 했다.
인컴아이엔씨는 순익률이 높은 솔루션 마케팅에 주력하기로 했으며, 주력 제품인 XML 솔루션과 모바일 솔루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안정성과 기술우수성을 인정 받은 엑시마 서플라이를 비롯해 엑시마 네오, 엑시마 컨버터 등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올초 출시 예정인 XML 통합ㆍ연계 서버인 엑시마 익스체인저 등 신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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