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외장 컬러 등을 바꾼 수출형 월드팩(사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월드팩은 4x2 LX 고급형 모델에 외장 컬러를 하나로 통일한 원톤 바디와 메탈그레인 등의 사양을 채택했다. 기아차는 지금까지 쏘렌토의 원톤 바디와 메탈그레인은 수출형에만 적용해왔다. 월드팩의 가격은 2,024만원으로 4x2 LX 고급형보다 10만원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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